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영어 발음 (2)

두 번째 시간. 이번에는 /f/ 발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죠.
[f]는 한국어에 없는 자음으로 보통 [ㅍ]로 가끔은 [ㅎ]로 발음하기도 합니다.

 


영어 몰입교육하자고 주장하던 인수위의 어떤 아줌마가 orange를 [오륀지],
friendly를 [후렌들리]라고 하자던 웃지 못할 사건을 다들 기억하실 거에요. 아참 '후렌들리'는 다른 사람인가? 요 부분은 사실 관계를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겠습니다만, 우리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므로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.

여하튼 영어의 [f] 자체는 그리 어려운 발음은 아닙니다.
국어의 [ㅍ]를 발음하되, 양입술을 붙였다가 떼어서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,
윗니로 아랫입술을 지긋이 누르면서 발음하는 'ㅍ'가 영어의 [f] 음가에 해당합니다.
실제 해보면 하나도 어렵지 않죠?

 


그런데 뭐가 문제냐구요?
문제는 [p] 발음할 때도 [f] 발음을 하는 황당한 촌극을 벌인다는 겁니다.
그래서 예를 들면, please의 'p'를 [f]로 발음하기도 하구요.
play를 [flei]로 발음하기도 한다는 것이죠. 한번쯤 다음 단어들을 [f]로 발음한다고 생각해 보세요. 얼마나 어색한가요?
please, play, pet, put, party(하하 요건 화~리..이렇게 발음하는 분도 계신거 같네요.)
pearl, apple, simple, etc.

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?
방법은 따로 없습니다. 괜히 영어라면 무조건 혀를 굴리려고 하지말고 p는 [p]로 f는 [f]로 정확하게 발음하는 수밖에요. 그러다 보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겠죠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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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정보사냥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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